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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B 식단 후기/블로그 후기/카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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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워니레코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3회 작성일 21-08-11

본문

식단 주문 날짜 | 2021-08-09
사골미역국,우삼겹숙주볶음
등갈비김치찜,꽈리고추버섯볶음,간장깻잎,견과류멸치볶음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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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식사, 반찬배달, 반찬, 저염식, 환자식사, 식단제반찬, 아이반찬, 반찬배달, 다이어트 cd0d8c437ac2d880556f553d2ca0d193_1628648573_5327.jpg
 


1.사람이 다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 맛있는거 먹고 오래오래 살아야지, 소불고기는 맛있었다. 숙주 넣은 불고기라고 했는데 숙주보다 불고기가 훨 더 많았다. 아마 숙주가 여름에 잘 쉬어서 조금만 넣으신게 아닌가. 고기 냄새도 안나고 양념도 맛있고 부드러웠다. 역시 고기는 너무 맛있다.

2.맛있지만 잘 안먹는 음식인 김치찜이 있었다. 등갈비 김치찜이라고 한다. 워낙 뭔가를 발라 먹는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뼈해장국도 젓가락으로만 먹는 나에게 등갈비 김치찜은 큰 고난이었지만, 김치가 워낙 맛있었고 뼈에 붙은 살도 부드러워서 기분좋게 먹었다.

3.옛날에 엄마가 깻잎을 주실때면 맛없다고 잘 먹지 않았는데 나이가 한두살 늘어가니까 왜이렇게 깻잎이 맛있는지 모르겠다. 양념깻잎도 맛있고 간장깻잎도 맛있다.

4.또 엄니 얘기를 해보자면 엄니가 멸치를 하루에 꼭 몇개씩 먹으라고 강요하던 어린시절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멸치볶음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됐다. 특히 견과류 넣은 멸치볶음은 너무너무 맛있다. 달달하니 맛있게먹었다.

5.꽈리고추 버섯 야채 볶음 같은 반찬이 나왔는데, 꽈리고추가 매워서 깜작 놀랐다. 그래도 매콤하니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좋았다.

6.사골 미역국은 어쩌다가 사골에 미역이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건강한 맛이었다.

오늘도 잘 먹었슴니다.

- 끝 -



매번 감사합니다.

날 더운데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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